박영남
Park Yungnam, 시걸의 정원 Segal's Garden, 벽화,  2017


가나아트파크 오마주展: 벽화프로젝트
박영남 작가의《시걸의 정원 Segal's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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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소개
 
박영남 작가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 대학교 회화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3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여 가나아트센터, 금호미술관을 비롯해 파리, 뉴욕 등 각국에 서 총 14회의개인전을 열었다. 국내외 주요 단체전으로는《BYNAT URE: AN ZONGDE AND PARK YOUNGNAM, Pearl Lam Galler ies, 2017》, 《Art Paris Art Fair, Grand Palais, 2016》 등이 있다 . ‘제 3회 김수근 미술상(1992)’을 수상한 바 있고, 작품 소장처는 국립현대미술관, 스와로브스키 컬렉션, 호텔 신라(서울, 제주) 등 다수이다. 현재 가나장흥아틀리에 작가로 활동 중이다.


□ 작품해설
 
박영남 작가는 낮과 밤의 경계를 인공조명이 아닌 실제 자연광을 바탕으로 무채색의 대형 화면을 완성하는 작업을 한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특별히 벽화를 선보이며, 실제 작가가 작업실을 오가며 오랜 시간 지켜봐 왔던 조지 시걸의 조각품〈우연한 만남(Chance Meeting)〉(1989) 을 위한 오마주를 선사한다. 벽화의 색채는〈우연한 만남〉이 만들어 내는 그림자에 그 비중을 두었으며, 작품을 중심으로 주변 모습의 어울림이 보다 돋보이게 할 의도로 마티스의 색면 대비를 활용했다.